신동아건설, 3년만에 분양 기지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신동아건설이 지난 2008년 이후 3년만에 부산 해운대에서 첫 오피스텔 분양에 나섰다. 실당 가격은 90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회사는 지난 15일 장산역 인근에 ‘파밀리에 펄시티’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실당 평균 9000만원선이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기본옵션으로 에어컨과 세탁기, 냉장고가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공사는 신동아건설이 책임준공하고 한국토지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았다. 입주는 오는 2014년 2월 예정돼 있다.
이 단지는 현재 선착순 계약 중이다.
신동아건설은 올 하반기에도 천호동 주상복합 '파밀리에 가온(230가구)'과 화성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69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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