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신동아건설이 1500억원 규모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신동아건설은 17일 후평 제2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조합원 총회를 통해 신동아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춘천시 후평동은 춘천시의 전통적인 주거지역으로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 및 강원사대부고 등이 위치해 있다. 강원대병원도 50m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돼 투자자의 관심도가 높다.
강성혁 신동아건설 정비사업담당 이사는 "이번 재건축 공사 수주가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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