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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기판단 2개월 연속 상향조정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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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현행 0.1%로 동결했다. 또 일본 경제에 대한 경기판단을 2개월 연속 상향조정했다.

BOJ는 12일(현지시각) 통화정책회의에서 열고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0.1%로 동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또 10조엔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 규모와 30조엔 규모의 신용제공 프로그램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BOJ는 "일본 경제는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에 따른 공급 측면 제약에서 벗어났으며 민간 내수가 살아나고 있다"며 "향후 물가 등을 주의깊게 감시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BOJ는 지난 4일 공개한 7월 지역경제보고서에서 9개 지역 중 7개 지역의 경기판단을 상향조정하고 일본 경제가 회복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다만, 전력난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BOJ는 일본경제가 지진피해 복구 노력으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쿠마노 히데오 다이이치생명 수석이코노미스트는 "BOJ가 경기회복에 대해 높은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회계연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4월 발표한 0.6%에서 0.4%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는 2.9%로 유지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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