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내수 점유율 10.0%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달 1만3761대를 판매해 내수시장점유율 10.0%를 기록했다. 쉐보레 올란도(2145대)와 스파크(6378대)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
김 전무는 "신차 출시와 이에 따른 광고 확대, 영업소 리모델링이 어우러지면서 고객들을 확실히 유인할 수 있었다"면서 "올 초 선보인 '쉐비케어' 역시 판매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GM의 월별 시장점유율은 쉐보레 브랜드 런칭 직전인 2월 6.7%까지 떨어졌으나 다음달인 3월에 1만2265대를 판매하면서 8.5%를 회복했다. 4월과 5월에는 각각 1만3006대와 1만2403대가 팔리면서 시장점유율이 9.6%까지 상승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