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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284 바짝..외국인 5일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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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심리 짙어져..거래량 4월말 이후 최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4일 연속 오르며 283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순매수가 4일째 이어졌고 프로그램도 5일째 매수우위로 마감됐다.
다만 갭상승으로 오른 것을 제외하면 장중 상승탄력은 강하지 못 했다. 속등에 따른 부담과 함께 4일 뉴욕증시가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이 예고돼 있었다는 점에서 관망 심리가 강한 모습이었다. 베이시스 등락에 따라 차익거래가 시장 분위기를 주도하는 흐름이었다. 관망 심리 속에 선물 거래량은 4월 말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외국인 관망 심리는 비차익거래에서 나타났다. 외국인은 13거래일 연속 비차익 순매수를 이어갔지만 규모는 100억원 가량에 불과했다. 외국인은 개별 종목을 중심으로 현물을 매수했다.

선물 외국인은 5일 연속 순매수했고 매수 규모도 확대했다. 베이시스는 소폭 상승했다.
4일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50포인트(1.25%) 오른 283.90으로 거래를 마쳤다. 60일 이동평균선(280.76)을 훌쩍 뛰어넘었다. 지수선물이 60일 이평선 위에서 종가를 형성한 것은 지난달 3일 이후 약 한달 만이다.

주말 뉴욕증시가 급등한 덕분에 지수선물은 283.20으로 갭상승 출발했다. 장중 흐름은 답답했다. 지수선물은 중반까지 완만한 속도로 오르며 12시30분께 284.55(고가)까지 올랐다. 이후에는 역시 느리게 상승폭을 줄여나갔으며 한때 시가를 밑돌았으나 막판 외국인이 재차 선물 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동시호가에서도 지수선물은 0.25포인트 올랐다. 저가는 개장 직후 기록한 282.65였다.

외국인은 3602계약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0계약, 2180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1430억원, 비차익 306억원 등 합계 173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거래일 대비 0.05포인트 오른 1.70을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2.23, 괴리율은 0.14%였다.

거래량은 21만3178계약에 불과했다. 미결제약정은 1645계약 증가해 9만4226계약이 됐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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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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