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 광주, 화성,수원 등 도내 11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3일 오후 5시 현재 경기도내에는 평균 122.8㎜의 비가 내리고 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광주가 200.5㎜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다음으로 화성 119㎜, 수원 189.5㎜, 안양 188㎜, 의왕 187mm, 시흥 185mm의 비가 내리고 있다. 또 광명, 과천, 안양 등 8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에 따라 도내 31개 시·군의 공무원 1308명을 호우경보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비로 광주 장지동 45-1번지 낙원빌라 앞 도로가 침수되고, 화성 동탄 제방 사면 일부가 유실됐다. 또 안산시 일부 주택이 침수되고, 안양시 비산과 내비산 지하차도 2개소가 현재 통제중이다. 농작물 침수 피해도 4개시군 77ha에 달했다. 광주 경안천 하천변도로 침수로에서는 행락객 10명과 차량 3대가 고립돼 대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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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려됐던 임진강 유역과 4대강 사업장, 구제역 매몰지의 피해상황은 접수되지 않은 상태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30~80㎜의 비가 더 내리고 최대 120㎜의 집중호우 가능성도 있어 수해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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