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LIG투자증권은 1일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한국과 유럽의 물동량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 업종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최선호주로는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5,800 전일대비 250 등락률 +0.98% 거래량 1,956,286 전일가 25,55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2주만 참으면 항공권 '핫딜' 뜬다… 해외여행 들썩 "이번 달에 예약했으면 피눈물 흘릴 뻔…" 항공권 결제창 닫고 딱 '이날'까지 버텨야 하는 이유 유류비 폭탄에 휘청이는데…"오히려 좋아" 장기 수혜 기대되는 항공사들[주末머니]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close 증권정보 020560 KOSPI 현재가 7,110 전일대비 250 등락률 -3.40% 거래량 160,818 전일가 7,36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유류비 폭탄에 휘청이는데…"오히려 좋아" 장기 수혜 기대되는 항공사들[주末머니] 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손실 1013억원…"통합 준비·화물 매각 영향"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을 꼽았다.


항공 화물은 수출보다 수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중혁 연구원은 “수출은 대부분 무관세이기 때문에 수입화물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유럽의 수입화물은 전체 항공화물 중 약 27%를 차지한다.

국내 수입 물품 중에는 자동차 수입량이 크게 늘어난다는 예상이다. 국내 수입되는 자동차의 약 70%가 BMW, 벤츠, 폭스바겐 등 독일 자동차이며 유럽 자동차 비율은 올해 5월 누계기준으로 73%다. 자동차 부품의 관세는 즉시 철폐되고 3년 이내에 8%인 중대형 승용차의 관세가 철폐되기 때문에 현재 국내에 월 평균 8540대 판매되는 수입 자동차는 1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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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연구원은 “유럽 항공화물 수입국가 중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주로 수입되는 화장품과 가방, 의류도 관세가 철폐되기 때문에 수입화물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FTA 발효로 타 지역 대비 화물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 연구원은 “항공화물은 디스플레이 등 IT화물의 수출증가가 관건이지만 한-EU FTA효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5~7%(매출액 기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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