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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아내의 죽음, 그리고 테러..'룰스 오브 디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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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아내의 죽음, 그리고 테러..'룰스 오브 디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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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룰스 오브 디셉션/ 크리스토퍼 라이히 지음/ 이정윤 옮김/ 프리뷰/ 1만5800원

'조나단 랜섬은 고글에 붙은 얼음을 떼어내고 하늘을 쳐다보았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크리스토퍼 라이히의 '룰스 오브 디셉션'의 첫 문장이다. 큰 긴장감 없이 시작된 이 스릴러는 20여쪽을 넘긴 다음에야 시작되는 3장부터 그 호흡을 빨리한다.

스위스 알프스 산을 함께 오르던 아내의 실종. 바닥조차 보이지 않는 까마득한 빙하 틈 사이로 아내가 추락했다는 사실을 안 남편 조나단 랜섬은 아내의 이름을 목 놓아 불러보지만 대답은 들려오지 않는다.

'엠마 랜섬, 벨뷰호텔, 포스트스트라쎄, 아로사.' 호텔로 돌아온 조나단 랜섬에게 아내 이름이 적힌 봉투 하나가 배달된다. 스위스 국철 수하물 보관증이다. 한 장의 종이를 실마리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점점 긴장감을 더해간다. 아내가 비밀 스파이었다는 것에서부터 자신을 기습공격 해 온 스위스 경찰관까지. 혼란에 빠진 조나단 랜섬을 둘러싼 숨 가쁜 사건들이 계속된다.
아내를 위해, 또 살기 위해 최첨단 무기와 얽힌 글로벌 테러에 빠져든 조나단 랜섬의 이야기. 그 이야기의 끝이 궁금하다면 스파이 스릴러 '룰스오브 디셉션'을 펴보라. 2권 '룰스 오브 벤전스'와 3권 '룰스 오브 비트레이얼'도 현재 번역 작업 중에 있다.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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