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유럽 주요 증시가 미국발 악재에 큰 폭으로 하락한 채 마감했다.


24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1.71% 하락한 5,674.38로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주가지수는 2.16%나 떨어져 3,787.79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주가지수도 전날보다 1.77% 내린 7,149.44로 마감, 유럽의 3개 주요 주가지수가 일제히 2% 내외로 비교적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자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대 초반에서 2%대 후반으로 하향 조정하고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도 시사하지 않음에 따라 유럽 증시에서는 이날 개장 초부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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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장중에는 역시 미국에서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지표마저 발표되면서 설상가상으로 주가 하락폭이 커졌다.


이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열리는 유럽연합(EU) 정례 정상회의에서도 그리스 국가부도 위기 해결을 위한, 뚜렷한 결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비관론도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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