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원전 2호기 개방시 17억8000만Bq 방사능 방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 원자로 건물의 문을 열 경우 대기 중에 17억8000만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이 방출되지만 주변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도쿄신문이 19일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원자력안전보안원은 17억8000만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이 방출되더라도 방사선 노출량은 일반인의 연간 노출한도(1 밀리시버트)의 1000분의 1에 그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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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은 2호기 원자로 건물 안에 차있는 수증기 탓에 냉각장치 복구 작업이 어려움을 겪자 문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2호기 원자로 건물 안의 공기를 필터로 정화하고 있으며, 공기 1㎤당 방사성 물질 농도를 0.01 베크렐 정도로 낮춘 후 문을 열 예정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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