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이 발주한 디지털버스 안내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디지털버스 안내 시스템은 버스 내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를 통해 버스 위치정보와 뉴스, 날씨, 증권 정보 등의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SK C&C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31개 전체 시·군에 속한 54개 버스운송회사의 디지털버스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며 경기도에서 운행하는 1만여대의 버스에는 자체 제작한 셋톱박스 일체형 LCD 모니터를 설치한다.
이광엽 SK C&C SOC사업본부장(상무)은 "경기도의 버스는 승객에게 각종 최신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공간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버스가 일반 승객은 물론 청각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에게 사랑 받는 교통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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