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HMC투자증권은 9일 OPEC 증산 합의 실패에 따라 정유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톱픽은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27,000 전일대비 2,700 등락률 -2.08% 거래량 590,429 전일가 129,700 2026.05.14 14:03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 S-Oil S-Oil close 증권정보 010950 KOSPI 현재가 113,000 전일대비 2,300 등락률 -1.99% 거래량 452,267 전일가 115,300 2026.05.14 14:03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S-Oil 목표주가 상향…최고가격제 변수"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클릭 e종목]"에쓰오일, 불확실성 속에서도 득이 클 것…목표가 상향" 를 추천했다.


조승연 애널리스트는 "정유업은 견조한 경유ㆍ항공유 수요에 상대적 강세 보이는 벙커C 영향으로 8달러 수준의 견조한 정제마진을 보이고 있어 악재가 해소되는 3분기 이익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 OPEC의 증산 합의 실패에 따라 유가 및 정제마진 상승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긍정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HMC증권은 2분기 국내 정유사들의 이익 규모는 국내 휘발유ㆍ경유 소매 판매에 대한 리터당 100원 할인과 과징금 및 정기보수 등에 따른 1회성 이익 감소 등에 따라 1분기에 비해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4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3분기에는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고 이익 가시성 또한 타 업종 대비 높다는 점에서 SK이노베이션, S-OiL을 탑픽으로 지속적인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한편 OPEC 12개 회원국 중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하여 아랍에미레이트, 쿠웨이트 등을 중심으로 증산을 주장했으나 이란, 베네주엘라 등이 반대의사를 표시하면서 2008년 12월 감산 이후 생산 쿼터를 유지하기로 했다.


회원국 중 이란, 이라크, 베네주엘라, 에콰도르 등이 유가가 100달러를 넘어야 한다는 입장과 함께 현재 산유량을 늘릴 필요가 없다며 증산에 강력히 반대함에 따라 쿼터 확대를 통한 증산 논의는 12월로 연기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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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증권은 늘어난 생산량에 영향 미치지 않겠지만 유가 상승 심리 자극할 가능성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의 향후 추가 증산 여부가 유가 움직임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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