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우림건설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가운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일 회사측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지난 5월7일 급여나눔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명륜보육원의 창립 60주년 바자회에 참여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우림건설과 명륜보육원은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김장담그기, 시설보수와 장학금 지급, 송년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9년째다.
유철준 우림건설 사장은 "최악의 건설경기 침체 속에 회사도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화합이 더 필요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