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은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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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2분기 이후 이익 모멘텀이 양호할 전망이고 해외진출에 따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3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김미현 연구원은 "POSCO의 주가는 철강업황 개선이 현재 주가에 반영돼있지 않다"며 "해외 철강사 대비 저평가된 상황이고 하반기 철강 업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시장 대비 할인율을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이익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김 연구원은 "국제 철강 가격 강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고 할인율이 적용되던 국내 청강 유통가격이 3분기부터 할인 폭이 축소돼 실질적인 제품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시화되고 있는 해외 성장 동력도 긍정적이다.
김 연구원은 "인도네시아 1단계 일관제철소 착공이 오는 7월로 예정돼있고 2013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라며 "건설 후 POSCO의 인도네시아 생산능력은 연산 300만톤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5월20일 멕시코에 자동차용 강판을 기존 연산 40만톤에서 90만톤으로 확대키로 결정해 남미 지역 자동차 강판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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