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포럼]"아시아국가, 타 아시아국가 채권투자에 관심 가져야"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아시아지역은 자국 뿐 아니라 아시아지역 채권시장 투자 포트폴리오를 늘릴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노리타카 아카마추(Noritaka Akamatsu) 아시아개발은행(ADB) 지역경제협력국 부국장은 3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채권포럼'에서 "ADB는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을 위해 여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997년 금융위기를 겪은 뒤 2003년 아시아채권 발전방안(ABMI·Asian Bond Markets Initiative)이 나왔다"며 "아세안(ASEAN)+3 재무장관 회의를 통해 발전방안은 꾸준히 구체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ABMI의 일환으로 마련된 대책들은 ▲아시아채권온라인사이트 구축을 통한 아시아채권 정보제공▲소규모 국가들에 대한 채권 신용보증기구(Credit Guarantee & Investment Facility·CGIF) 설립▲아시아본드 마켓 포럼▲Regional Settlement Institution(RSI) 설립 등이다.
아울러 그는 "정책적으로 아시아 채권시장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들이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 인도네시아(31.35%)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한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 채권 중에는 외국인의 보유 비중이 큰 상태"라며 "외국인이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언제든 빠져나갈 수 있는 것으로, 아시아지역은 자국 뿐 아니라 타 아시아 지역 국가에도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일례로 일본은 채권 포트폴리오 중 1%만이 아시아지역에 투자하고 있다"며 "아시아 국가들은 국제적인 주식투자 만큼 아시아지역 채권투자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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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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