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자치회관의 일명 ‘놀토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는 ‘특기개발과 정서함양’을, 학부모에게는 ‘보육 부담 감소와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내며 어린이와 맞벌이 부부 등으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놀토 프로그램’이란 수업이 없는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즉, 놀토에 각 동 자치회관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흥미로운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는 것.

현재 성북구 내 20개동에서 모두 600여 명의 어린이들이 23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동선동과 장위3동에서는 창의력을 높이는 ‘종이접기교실’ 정릉4동, 월곡1동, 석관동에서는 최신 유행음악에 맞춰 춤을 배우는 ‘어린이 방송댄스교실’, 삼선동과 돈암2동에서는 아이들의 감성을 깨우는 ‘미술교실’ 등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석관동 방송댄스교실

석관동 방송댄스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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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문동, 정릉2동, 정릉3동, 길음1동, 장위3동에서는 실꼬기, 자치기, 달팽이놀이 등을 배우고 즐기는 ‘전래놀이 교실’ , 종암동에서는 노래와 악기를 통해 음악을 배우는 ‘꿈나무 음악교실’도 호응 속에 진행 중이다.

또 벨리댄스교실(성북동), 주산암산교실(돈암1동), 과학탐구발명 영재교실(안암동), 신나는 영어교실(보문동), 탁구교실(정릉1동), 교과서 한자교실(길음2동), 요가교실(월곡2동, 장위1동), 환경교실(장위2동)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놀토 프로그램은 검증된 주 강사와 자원봉사자인 보조 강사의 지도 아래 방학기간을 포함,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2시간여씩 진행된다.


성북구는 올 6월 말에 어린이들이 자치회관 놀토 프로그램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행복한 토요일!! 놀토 프로그램 발표회와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구가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사업으로 진행 중인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 사업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놀토 수업일에 집에서 자치회관까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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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놀토 프로그램처럼 사교육비 절감에 이바지하는 공공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아이들을 키우고 싶은 성북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북구청 자치행정과(☎920-312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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