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올 여름, 평년기온 웃돌아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원전 사태에 따른 전력사용 제한으로 더운 여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이 평년기온을 웃도는 여름을 맞이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기상청이 오는 6~8월 여름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고 26일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전력부족으로 더운 여름을 보내게 될 것도 걱정이지만 피해지역에 강우가 내릴 가능성도 경고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3개월간 오키나와와 규수 남부 지방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동부, 서부, 중앙, 남서부 지방은 평년기온을 유지하거나 그보다 높고 동북부지역과 훗카이도 지방은 평년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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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 강타한 동북부 지방의 8월 날씨는 평년보다 서늘하지만 습기가 많아 기상청은 지역 주민들에게 산사태가 일어날 가능성도 경고했다.
지난해 일본은 폭염으로 몸살을 앓았다. 올해 일본 정부는 전력사용제한령을 발동키로 하는 등 전력 수급을 맞추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지만 해답은 수은주의 향방에 달렸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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