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후보자는 이날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인사청문회에서 직불금 제도에 대한 평가를 묻는 류근찬 자유선진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서 후보자는 "주말하고 휴무 때 내려가서 했다"며 "부차적인 것은 형님이 도와줬다"고 해명했다.
류 의원은 이에 대해 "농사를 그렇게 쉽게 보면 안 된다"면서 "피땀 흘려서 농사를 짓는다고 한다. 만약 주말마다 농사짓는 것이 가능하다면, 그것은 50만 농민을 모독하는 것"이라며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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