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준영 기자] 성폭행 미수 혐의로 남편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전 총재가 체포된 이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던 부인 앤느 생클레르에게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칸 전 총재가 600만달러 (약 65억원) 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는데, 그 어마어마한 보석금을 대준 사람이 바로 생클레르이기 때문이다.

칸 전 총재는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주 대법원에 100만달러의 현금과 500만 달러의 채권 등 총 60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이 됐다.


그런데 이 보석금은 다름 아닌 부인인 생클레르 여사가 부담한것으로 알려졌다.

천문학적인 보석금 외에도 그녀는 남편인 칸 전 총재가 가택연금을 받을동안 머물 거처를 위해 뉴욕 맨해턴 인근의 고급 아파트를 임대한것으로 전해졌다.


생클레르는 알려진바대로 프랑스에서 유명 TV 앵커를 지낸 성공한 언론인이다.


유수의 방송사인 TF1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말 시사프로그램을 1984년부터 13년간 진행하면서 전국적인 스타가 됐다.


하지만 설사 월급을 차곡차곡 모았더라도 65억원이나 되는 돈을 감당하는것은 불가능하다.


생클레르의 재력은 다른곳에서 나온다.


그녀는 미술품 중개상이었던 외조부로부터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은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생클레르는 14일 칸 전 총재가 성폭행 미수혐의로 뉴욕 경찰에 체포됐을때 "남편에 대한 혐의가 사실이라고는 한순간도 생각한적이 없다" 며 그를 두둔했다.


또한 2008년 칸 전 총재의 부하직원과의 스캔들이 터졌을때도 "하룻밤 사랑 (one night stand) 는 개의치 않는다며" 끈끈한 애정을 과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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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칸 전 총재는 '고작' 100만 달러 정도의 자산을 미국 내 은행계좌에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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