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크시대 신시장 개척 전쟁..모바일 오피스로 기업들이 스마트해진다

[모바일오피스]KT, 6개 특화전략..기업부문 매출 3.7兆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는 고객사들의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S.M.ART·Save cost Maximize Profit)'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통신과 사업이 융합된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으로 고객사 비용을 경감하고 수익 극대화에 이바지하겠다는 전략이다.


18일 KT는 S.M.ART 전략 추진 분야로 기업, 소호 및 중소기업, 공공, 빌딩, 공간, 그린 등 6개 특화 서비스를 제시했다. KT는 이 같은 특화 전략에 힘입어 지난해 기업부문 매출액이 전년 대비 3121억원 늘어난 3조7054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오피스, IT인프라 아웃소싱 및 SOHO·SMB 대상 맞춤형 패키지 상품제공 등이 핵심 동력이다.

KT 관계자는 “현재까지 모바일오피스는 유·무선 통합을 통한 임직원 간 실시간 소통과 정보 공유에 주로 이용됐다”며 “이런 모바일 의사결정 단계를 지나 향후 기업 임직원의 일하는 방식 자체의 변화를 이끄는 토털 솔루션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업무의 중심이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고 스마트워킹도 확산되고 있다”며 “모바일 오피스를 통해 소통과 의사결정뿐만 아니라 기업의 핵심적 업무도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KT의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성과는 다방면에서 현실화됐다. 도시철도공사의 유지관리시스템(UTIMS)과 현대중공업 와이브로 조선소 구축이 대표적 사례다. KT 관계자는 “업무처리와 분석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도시철도공사의 업무처리가 간소화돼 궁극적으로는 승객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현대중공업의 와이브로 조선소 구축은 현장 업무 처리를 가능하게 했고 불필요한 이동 중에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 가능성도 크게 낮춘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AD

스마트워크 콘셉트는 대학과 병원 등에도 적용된다. 강의의 95% 이상을 휴대폰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방송통신대의 경우 KT와 협약을 맺어 월 정액 2000원만 내면 추가 데이터요금 없이 무제한 쓸 수 있는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모든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강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KT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학생들이 모바일로 전 과정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의료 분야의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과 관련, KT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과 유헬스(U-Health) 서비스 제휴를 통해 원격 치료 시대를 열었다. 유헬스 서비스는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 질환자가 병원 방문 없이 혈당을 체크해 원격 전송하면 의사가 바로 상담해주는 이른바 '원스톱 의료서비스'다. 의사들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환자에 대한 정보를 조회, 처방, 모니터링할 수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