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오늘 오후 4시20분 대한항공 KE038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5시25분 비행기로 곧바로 제주도로 이동해 19일 핀크스골프장에서 개막하는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한다. 당초 새벽 입국 일정이었다가 다소 미뤄졌다.
지난해 '일본의 상금왕' 김경태(25)와 함께 '최연소 PGA멤버' 김비오(21ㆍ넥슨)가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는 것도 관심거리다. 2007년과 2010년 챔피언인 배상문(25ㆍ우리투자증권)이 토종의 자존심을 걸고 선봉에 나섰고, 발렌타인 챔피언십 3위로 파란을 일으킨 박상현(28)과 홍순상(30ㆍSK텔레콤) 등도 출사표를 던졌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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