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수주 100억弗 달성 ‘코 앞’
드릴십, 컨테이너 등 38척, 96억달러 규모 수주
100억弗 돌파시점 전년比 6개월 이상 앞당겨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국내 최대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이 올해 연간 목표액의 절반인 ‘수주 100억달러’ 돌파를 목전에 뒀다. 지난해 100억달러 돌파 시점이 연말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무려 6개월 이상 앞당긴 성과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 close 증권정보 009540 KOSPI 현재가 416,000 전일대비 21,500 등락률 -4.91% 거래량 321,212 전일가 437,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삼전닉스' 업고 사상 첫 7800대로 마감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중동 전쟁이 떼돈 벌게 해준다고?…판 뒤집히자 증권가 들썩 LNG 투자전 불붙었다 [주末머니] 은 올 들어 5월 현재까지 현대삼호중공업을 포함해 총 38척, 96억달러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선종별로는 드릴십 6척, 컨테이너선박 26척,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 및 하역설비(FPSO) 1척 등이다.
현대중공업은 그리스 , 인도네시아 등 해외 선주사들과 컨테이너선, LPG선, 해양플랜트 등에 대한 협상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이 달 내 수주 100억달러를 가뿐하게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한 해 동안 수주 107억달러를 기록하는 데 그쳤던 현대중공업은 올해 목표를 198억달러로 설정했다. 이중 90억달러 상당을 해양플랜트에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중공업의 현 수주규모는 업계 빅3로 꼽히는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close 증권정보 010140 KOSPI 현재가 29,300 전일대비 850 등락률 -2.82% 거래량 8,257,612 전일가 30,1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삼전닉스' 업고 사상 첫 7800대로 마감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기회가 왔을 때 크게 살려야...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 한화오션 한화오션 close 증권정보 042660 KOSPI 현재가 118,100 전일대비 2,300 등락률 -1.91% 거래량 2,595,567 전일가 120,4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투자금 부족, 반대매매 위기...연 5%대 금리로 당일 해결 변동성 속 기회 찾는 투자자들...4배 주식자금으로 담아둬야 할 종목은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의 연간 수주목표에 육박해 더욱 눈길을 끈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목표는 각각 115억달러, 110억달러다. 5월 현재 수주규모는 각각 80억달러, 40억달러 수준으로 파악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미 1분기에 71억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목표액의 35%를 달성했고 2분기 들어서도 수주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 해 100억달러 돌파시점은 11~12월 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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