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 증권사들의 지난해 연간실적이 확정된 가운데 고객기반이 탄탄하고 자산관리 경쟁력이 우월한 증권사 중심으로 주가 차별화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증권시장의 자금 이동이 양극화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자산가와 수수료에 민감한 대중들로 고객이 양극화 되면 자금도 랩어카운트와 온라인매매로 이동하고 있는 것.

올해도 지난해 랩어카운트 열풍에 이어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증권사들의 영업활동이 활발할 것이라는 분석이 등장하는 이유다.


16일 박은준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탄탄한 고객기반을 토대로 한 자산관리의 전반적인 역량이 우수한 증권사들이 관심과 집중을 받을 것이라고 평했다.

지난 1년동안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이 상승한 증권사는 삼성증권 삼성증권 close 증권정보 016360 KOSPI 현재가 130,000 전일대비 2,100 등락률 +1.64% 거래량 709,910 전일가 127,9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삼성증권, 목표주가 올랐는데 투자의견 낮아진 이유는 국민은행·삼성금융, '모니모 KB 통장' 출시 1주년 계좌개설 이벤트 외국인 자금 들어오나… 통합계좌에 증권주 기대감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close 증권정보 005940 KOSPI 현재가 35,000 전일대비 1,450 등락률 +4.32% 거래량 1,120,580 전일가 33,5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증권주 상승세…다시 커지는 종전 협상 기대 [특징주]증권주 동반 상승세…"1분기 호실적 전망" [특징주]증권주, 코스피·코스닥 상승에 동반 강세 , 한국투자증권 등이다. 묘하게도 세 증권사 모두 공고한 자산관리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랩 영업 상위권을 유지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박 애널리스트는 "저가형 전략이 아니라면 자산관리서비스를 무기로 마진 높은 오프라인 리테일 고객을 끌어와야 수익성저하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랩열풍이 있었던 지난해 브로커리지 평균수수료율의 반등이 의미하는 바를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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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증권업에서 더이상 주식거래대금의 증가는 의미를 잃었다"고 지적하며 " 2010년이후 주식거래대금과 증권업지수의 상관관계의 동행성이 이탈했다"고 설명했다.


서보익 애널리스트는 삼성증권이 자산관리부분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고부가가치 프라임 브로커리지를 선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close 증권정보 006800 KOSPI 현재가 72,3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0.82% 거래량 2,818,438 전일가 72,9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2분기 스페이스X 평가이익 추가 발생할 미래에셋증권[클릭 e종목] 투자금이 충분해야 기회도 살린다...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클릭 e종목]성장동력 적극 확보 '미래에셋증권'…목표가↑ 은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의 하락추세로 매수에서 비중축소로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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