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1일까지 595명 신청..477명 지급, 69명 심사중
이는 2006년 2월10일 개정·시행된 일본의 한센병 보상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1월 말까지 보상금을 신청한 한국인 피해자 595명 중 477명이 보상금을 받았으며 11일 49명에 대해 지급 결정이 내려졌다. 69명은 아직 심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한센인권변호단 관계자는 "전체 한국인 피해자는 수천명에 이르지만 일본의 한센병 보상법에 '법 시행 당시 생존자'와 '2, 3세 제외'라는 단서가 붙어 있기 때문에 보상금 신청자는 600명이 채 안됐다"고 말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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