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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요놈들 때문에"... Mom '든든'

조인경기자

입력2011.05.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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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나들이 필수품 '봄 건강피크닉 용품'

지퍼락 용기 반찬 다양하게
폴리폴리 우비 황사 걱정 끝
'빨아쓰는 타올' 팔방미인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다가오면서 야외에서 더 유용하게 사용되는 아이템들이 인기다. 미리 준비해 두면 가족과의 소중한 한때를 위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야외에서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자칫 소홀하기 쉬운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일석이조의 생활용품들을 꼼꼼히 챙겨보자.

◆ 엄마가 손수 준비한 알뜰 도시락 = 맛있는 피크닉 요리는 어디에 담으면 좋을까? 이왕이면 봄나들이 기분을 살릴 수 있는 산뜻한 컬러와 디자인, 편리한 기능의 도시락 용기에 담아보자.

락앤락의 '3단원형 찬합 세트'는 각 용기가 1.6ℓ 대용량이라 넉넉하게 음식을 담을 수 있고, 윗쪽 1단은 4칸의 칸막이에 다양한 반찬을 골고루 나눠 넣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찬합가방은 어깨끈 길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여유 있는 사이즈 덕분에 찬합 외에 다른 물건도 함께 담을 수 있어 야외 활동 시 더욱 좋다.

락앤락 '3단원형 찬합 세트'

타파웨어의 '그린 피크닉 세트'는 환경호르몬 노출 우려를 보완한 점이 특징. 플라스틱이라 깨지거나 무겁지 않아 아이들에게도 위험하지 않으며, 함께 출시된 '에코 물통'은 인체공학적 디자인 덕에 어린아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지퍼락의 사각용기는 원터치로 열고 닫기 간편하면서도 밀폐가 잘 된다. 일반 밀폐용기보다 가볍고 부피도 작아 휴대하기 좋으며 가방 속에 사각형 용기를 차곡차곡 포개어 담을 수 있어 공간 활용력도 뛰어나다.

◆ 방사능비, 황사 바람이 걱정된다면? = 모처럼 나들이를 계획했는데 날씨가 영 좋지 않다면 만약을 대비해 가벼운 우비나 바람막이 점퍼 정도는 챙겨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행텐코리아 '비비드 윈드 브레이커'

수입 브랜드인 플리플리 우비는 100% 면 소재에 방수 코팅이 처리돼 가볍고 착용감이 편안하다. 우산과 장화, 우비, 옷걸이로 구성된 '키도러블 무당벌레 레인웨어 4종 세트'의 경우 엄격한 규정을 준수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 아이들 건강에 무해하게 만들어진 제품.

행텐코리아에서 야외 나들이용으로 출시한 '비비드 윈드 브레이커'는 착용감이 간편하고 가벼운 데다 옐로, 오렌지 등 화려한 컬러감이 봄나들이 기분을 한층 북돋아준다.

시원한 느낌의 나일론 소재로 돼 있어 초여름까지도 간절기용 아우터로 편안하게 입을 수 있으며 구김이 적고 가벼워 등산이나 나들이 등 야외 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

◆ 야외에서 더 편리하게, 다용도 종이타월 = 아이들이 있는 집일수록 나들이 갈 때 필요한 준비물이 더 많아진다. 이 때문에 가져가는 짐을 최소화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캠핑을 할 때나 콘도, 펜션 등을 이용할 땐 설거지에 필요한 수세미나 음식물 조리에 사용하는 행주 등의 주방용품은 필수.

유한킴벌리 '스카트 빨아쓰는 타올'

유한킴벌리 스카트의 '빨아쓰는 타올'은 물에 젖어도 잘 찢어지지 않는 소재여서 스펀지와 행주를 대신할 수 있고, 설거지 후에는 깨끗이 헹궈 주변의 음식물을 닦아낼 수도 있다.

계곡이나 냇가에서 간단한 물놀이를 즐기거나 세면 후 얼굴, 목 등의 물기를 닦을 때에도 부피가 있는 수건 대신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조인경 기자 ik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