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는 이날 그리스 정부가 EU와 600억유로의 추가 자금 지원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올리 렌 EU 경제ㆍ통화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기자들에게 EU-국제통화기금(IMF) 전문가팀이 아직 실사를 마치지 않은 만큼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이 어떤 종류가 될지를 지금 말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한편 그리스 재무부는 이날 단기 국채 입찰매각을 통해 6개월 만기 국채 16억2500만유로어치를 발행금리 4.88% 조건으로 발행했다. 이는 지난달 같은 만기의 국채가 발행됐을 때보다 0.08%p 높은 수준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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