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미국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금융투자협회는 내달 2일 금투협 3층 불스홀에서 '미국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를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013년 미국의 FATCA(Foreign Account Tax Compliance Act)의 시행을 앞두고, 금융투자업계가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이를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FATCA는 미국 국세청과 법무부는 자국도 아닌 다른 나라 금융기관이 보유한 미국인 납세자의 은행계좌 및 기타자산을 신고하도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금융기관에게 미국 시장에 투자 시 과세대상소득에 30%의 원천징수세를 부과하도록 한 법률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금융투자회사들은 미국인 계좌 보유자를 모두 파악해 신고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설명회는 법무법인 율촌과 미국 로펌(Caplin & Drysdale)의 조세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Caplin & Drysdale의 스캇 미셸(Scott Michel)과 루시 리(Lucy Lee)가 FATCA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성후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FATCA 시행에 따른 금융투자회사의 대응방안 및 법적 유의사항에 대하여 발표한다.
미국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에 관심이 있는 경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투협 세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