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4명의 원로 인사들이 오는 26∼28일 북한을 방문한다.


22일(현지시간) 전직 국가수반급 모임인 엘더스그룹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을 비롯해 마르티 아티사리 전 핀란드 대통령, 그로 브룬트란트 전 노르웨이 총리,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 등 4명이 방북한다.

카터 전 대통령이 이번 방문단의 단장을 맡을 예정이다.


카터 전 대통령 일행은 북한 방문에 앞서 24∼25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며, 방북이 끝난 뒤인 28∼29일에는 서울도 찾는다. 일행은 28일 서울에서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엘더스그룹은 이번 방북단의 목적이 비핵화를 포함해 한반도 긴장완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북한 내 심각한 인도주의적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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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 주도로 구성된 엘더스 그룹은 카터 전 대통령을 비롯해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데스몬드 투투 남아프리카공화국 명예대주교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만델라와 미얀마의 아웅산 수치 여사는 명예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우리 정부는 지난달 말 엘더스그룹 관계자들의 방한시 천안함ㆍ연평도 사건과 관련해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등의 정부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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