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5세 미만 영·유아가 락스나 페인트, 의약품 등을 마시거나 부주의로 노출 당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연간 8300여건에 달한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화학사고 응급대응 정보서비스' 홈페이지(http:// ceis.nier.go.kr)를 구축해 화학물질 및 제품별 특성에 따른 응급대응 정보, 화확물질 관련 국내외 안전관리 동향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환경부는 생활주변에 쉽게 접하는 화학물질 500종, 화학제품 600종에 대한 응급대응 정보를 데이트베이스화 구축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생활주변 화학물질 사고 경험수기 공모전'도 개최한다. 생활주변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 경험이 있는 국민 누구나라면 공모전에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환경부 홈페이지(http:// www.me.ge.kr)의 공지사항란 또는 화학사고 응급대응 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ceis.nier.go.kr)에서 화학사고 경험수기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후 경험수기와 함께 우편(환경부 화학물질과) 또는 이메일(admin@ceis.go.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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