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SOS어린이마을 최우수 아동양육 시설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신월3동 소재 서울SOS어린이마을(원장 허상환)이 서울복지재단에서 주관, 보건복지부 전국평가지표를 토대로 실시한 서울시 소재 아동양육시설(39개 소) 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평가기간은 지난해 3~12월로 서울SOS어린이마을은 2010년 전국아동양육시설(266개 소) 평균점수인 88.42점과 서울시아동양육시설(39개 소) 평균 90.34점을 월등하게 뛰어넘는 98.75점을 받았다.
특히 평가 지표 수준이 수정·강화됐음에도 시설환경과 프로그램, 서비스, 아동 권리 등 영역별 점수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모든 시설, 모든 영역에서 전국 최고임이 입증됐다.
허상환 원장은 "이 같은 성과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열악한 환경조건에도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갖고 시설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아동을 양육하겠다는 의지로 적극적인 노력과 열성으로 일궈낸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양천구도 시설아동의 서비스 내실화와 격무에 시달리는 시설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은 부모가 없거나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게 된 아이들을 SOS 가정 안에서 자립할 때까지 보호·양육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아동들에게 가족을 대체해 줌으로써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는 기관.
SOS어린이마을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부모를 잃은 아동들을 위해 1949년 헤그만 그마이너박사에 의해 임스트(오스트리아, 티롤)에 처음으로 설립된 이래 현재 130여개국에 400개 정도의 마을을 구성하고 있다.
부속시설인 학교, 유치원, 병원, 직업훈련센터 등 기타시설은 2000개 가까운 기관이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