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에 체험·관광형 바다목장 조성
서산시, 2012~2016년 50억원 투자…해상공원, 수상펜션, 생태체험장 등 건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서산 천수만에 체험·관광형 연안바다목장이 생긴다.
15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역민들의 소득 증대와 해양산업발전을 위해 이뤄지는 체험·관광형 연안바다목장은 1016.2㏊ 규모로 농림수산식품부가 사업을 주관한다.
내년부터 2016년까지 만드는 바다목장엔 해상공원, 수상펜션, 생태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서산시는 최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서산시 연안바다목장 조성을 위한 적지조사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사업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대상지가 선정되면 내년부터 5년간 국비 25억원 등 전체사업비 50억여원을 들여 친환경바다목장이 만들어진다.
서산시 부석면 창리 B지구 방조제에서부터 간월도 앞바다까지 1016.2㏊의 해역에 물고기가 살기 알맞은 인공어초와 바다 숲 등이 만들어진다.
이곳에 숭어, 우럭, 바지락, 굴 등 어패류를 풀어 자연 상태에 가까운 해양생태계가 생긴다.
또 해상낚시공원을 비롯한 테마파크와 휴양시설인 수상펜션 등을 만들고 지역어민 주도의 친환경생태학습장도 운영한다.
노상근 서산시 주민지원국장은 “천수만에 연안바다목장이 생기면 어업자원이 늘고 어업인 소득증대, 생태자원 보존, 유휴수면 활용 등 복합적인 효과가 생겨 녹색해양산업 발전에 새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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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바다목장을 ▲간월도관광지 조성사업 ▲천수만 생태공원 조성사업 ▲천수만 생태체험시범지역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간월호관광도로 개설과 지방도 649호선 확·포장 등 인프라도 갖춰 국가시범사업대상지로 뽑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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