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은 14일 "고리원전(1~4호기)에서 국내원전사고의 43%가 발생했다"며 고리1호기 수명연장 전에 실시했던 안전성 평가보고서 공개를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원전사고의 75%가 노후원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가 유심히 바라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국내 원전이 세계에서 가동률이 가장 높다"며 "쉬지 않고 계속 원전을 돌리고 있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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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입수한 정보로는 수명연장을 위해 점검한 안전점검보고서에 상당히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을 들었다"며 "내일 고리1호기를 시찰해 이 문제를 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에 대한 '주기적 안전성 평가보고서'와 '주요기기 안전성 평가보고서', '방사선 영향평가보고서'를 한국수자력원자력에 요청한 상태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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