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콘크리트 제방이 친환경 녹색길로 탈바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각종 외래 유해식물들로 무성했던 안양천 콘크리트 제방 오목교에서 목동교 구간 약 1㎞를 '안양천 그린웨이로 조성했다.
이로써 안양천 제방길이 구절초 꽃창포 수크렁 등이 우거진 친환경 녹색길로 탈바꿈했다.
구는 지난 3년간 총 52억원 예산을 들여 생태계를 파괴하는 환삼덩쿨, 돼지풀 등 외래종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수크렁 물억새 붓꽃 등 10여 종의 각종 친수식물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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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은 서울 도심에서는 드물게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붉은머리오목눈이 박새 황조롱이 흰빰검둥오리 쇠오리 등 철새들이 찾아오는 생태적으로도 중요성이 매우 큰 공간이다.
구는 이번 안양천 그린웨이 조성사업을 통해 하천 생태계를 복원해 안양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하천 경관을 제공함과 동시에 걷고 싶은 산책길 조성으로 주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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