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금 웅진 회장 "태양광 글로벌 1위 도약"
윤석금 웅진 회장은 13일 웅진폴리실리콘 상주 공장 준공식에서 "2013년까지 태양광사업에 1조5천억원을 투자하여 기존의 출판, 생활가전 사업 등을 넘어 태양광에너지를 수처리 사업과 함께 미래 핵심 사업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5 12:12 기준 에 이어 웅진폴리실리콘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 가운데 세계 시장 진출에 강한 의욕도 내보였다.
13일 경북 상주에서 열린 웅진폴리실리콘 공장 준공식에서 윤 회장은 "세계 1등 태양광 기업이 되기 위해서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를 해왔다"며 "이를 위해 해마다 1조원씩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장을 본격 가동한 웅진폴리실리콘 상주 공장은 현재 연산 5000t 규모로 폴리실리콘을 생산한다.
웅진은 여기에 2012년 초까지 800억원을 투자해 현재 공장의 생산능력을 7000t으로 확대하며, 7500억원을 추가로 들여 2013년 초까지 연산 1만t 규모의 제2공장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윤 회장은 이어 "폴리실리콘은 이미 향후 5년동안 공급계약이 체결된 상태로 주문이 들어와도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서 폴리실리콘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웅진그룹은 지난해 오명 전 부총리를 웅진에너지·폴리실리콘 회장으로 선임, 태양광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윤 회장은 "오명 회장은 휴대폰, 반도체 등 차세대 산업을 키워온 주인공"이라며 "차세대 성장동력인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어렵게 모셨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웅진그룹이 이날 폴리실리콘 공장 준공에 따라 태양광 사업을 위한 수직계열화도 완성하게 됐다.
그는 "이 공장에서 생산한 폴리실리콘을 웅진에너지로 공급해 잉곳과 웨이퍼를 만들고 이를 미국의 파트너사인 썬파워로 공급해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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