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희귀난치성 질환자 등 의료 취약계층을 지원할 의료전문 모금기관이 출범한다.


한국의료지원재단은 12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국민성금 모금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의료지원재단은 희귀난치성 질환, 암, 백혈병 등 치료비 부담으로 고통을 겪는 이웃을 위해 국민 성금을 모으고, 그 재원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운용, 지원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


비영리 민간 재단인 이 재단의 초대 이사장은 유승흠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주요 사업은 ▲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모금사업 ▲공동모금 재원의 지원·평가 등이며, 모금·홍보·의료비지원·평가 등 각 부문별로 위원회를 구성, 위원회 중심으로 전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기부 목적을 의료비 지원으로 한정하고 의료분야 전문인력이 참여해 지원하는 한편 철저한 사전·사후 평가시스템 구축을 통해 개인 기부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모금·지원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개인들이 기부문화에 동참하는데 의의를 두고, 개인의 목적(지정)기부금 제도를 활성화하고 개인모금은 100% 기부금(금융권 수수료 제외)으로만 지원하기로 했다. '기부도 스마트하게 하자'는 스마트 기부를 테마로 매월 12일을 '기부데이'로 정하고 의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캠페인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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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흠 이사장은 "아픈 이웃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국민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 백시일반(百匙一飯)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모금문의는 02-2090-2887로 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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