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4월 들어 국산 농식품의 일본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후 5일까지 국산 농식품의 일본 수출총액은 528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4710만달러를 기록한 전주에 비해 12.1%, 전년동기 대비 33.5%나 급증한 것이다.

주간 대일 수출량은 3월 2~8일 4090만달러를 기록한 뒤 3월9~15일 주에는 3830만달러로 급감했다. 하지만 3월16~22일 4000만달러로 반등한 뒤 3월23~39일 4710만달러, 3월30~4월5일 5280만달러로 늘었다.

AD

품목별로는 라면, 생수, 비스킷, 미역 등의 수출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하지만 장미, 전복, 넙치, 파프리카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지진피해에 따라 구호물자로 쓰이는 라면, 생수, 비스킷 등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며 “일본 자국산 식품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해 이들 품목의 수출은 계속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