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전일에도 확인했듯 수급이 추가약세를 저지할 가능성이 높다. 또 포르투갈이 결국 구제금융을 신청했다는 소식도 장을 지지할 요인이 될듯 싶다. 전일 통안2년물 입찰 호조로 단기물에 불어온 훈풍이 3년물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사가 될 것이다. 결국 증시와 원·달러환율, 외국인 포지션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듯 싶다.
지난밤 미국채금리가 비교적 큰폭으로 올랐다.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인플레기대를 미 연준(Fed)이 방치하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오늘밤 ECB가 정책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블룸버그가 57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ECB가 정책금리를 기존 1%에서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이 1087.50/1088.0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1개월 스왑포인트 2.05원을 감안할 경우 전일 현물환종가 1086.80원대비 1.10원이 하락한 셈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