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국내 첫 유럽 풍력시장 진출
핀란드 피니시 파워와 총 16MW 풍력발전기 공급 계약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현대중공업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유럽시장에서 풍력발전기 수주에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 close 증권정보 009540 KOSPI 현재가 416,000 전일대비 21,500 등락률 -4.91% 거래량 321,212 전일가 437,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삼전닉스' 업고 사상 첫 7800대로 마감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중동 전쟁이 떼돈 벌게 해준다고?…판 뒤집히자 증권가 들썩 LNG 투자전 불붙었다 [주末머니] 은 최근 현대종합상사와 공동으로 핀란드 전력회사 피니시 파워(Finnish Power)와 총 16MW 규모 풍력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중공업은 오는 2012년 4월 핀란드 남동부 하미나에 완공 예정인 풍력발전단지에 2MW급 풍력발전기 8기를 제작, 공급 및 시운전까지 수행하게 된다.
이번 수주는 국내 기업 최초로 풍력발전의 본고장이자 세계 1위 업체를 비롯한 유수의 풍력업체가 포진, 독점하고 있는 유럽시장에 첫 진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현대중공업은 앞서 지난 3월에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유럽 풍력전시회(EWEA)’에서 핀란드 코트카-하미나(Kotka-Hamina)시와 풍력단지 조성 및 풍력발전기 40기 공급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김권태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사업본부장은 “유럽 유수의 풍력업체를 제치고 이번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며, “최근 유럽에서 신규 풍력발전단지 개발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더욱 활발한 영업활동을 통해 수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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