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 아시아 44개 개발도상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7.3%에서 7.8%로 상향 조정했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6%로 유지했다.


5일 ADB의 '아시아 경제 전망'에 따르면 ADB는 우리나라의 올해와 내년의 성장률을 각각 4.6%로 예측했다.

이번 ADB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한국은행의 전망치 4.5%보다는 높고 정부가 내놓은 예상치 5.0%보다는 낮은 수치다.


ADB는 인플레 압력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에도 불구하고 강한 내수 등에 힘입어 아시아 국가들이 향후 2년간 성장세를 지속하며 세계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ABD는 올해 아시아 44개 개발도상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8%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7.8%로 하향 조정했다.


ADB는 한국과 홍콩, 중국,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의 올해 경제는 8.4%로 전망했으며 , 내년 전망에 대해선 8.1%로 내다봤다.


특히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는 9.6%로 내년 전망치는 9.2%로 관측됐다.


ADB는 일부 국가들이 경기과열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물가인상 압력이 증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식량가격 및 유가 상승, 유럽 재정위기, 미국 실업 및 주택시장 침체, 일본 대지진의 여파 등 위험요인 잠재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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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인플레이션은 통화정책, 환율 유연성 제고, 공조된(coordinated) 자본통제 등을 포함한 정책조합을 통해 신중히 관리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중장기적으로 아시아 국가들이 무역투자 장벽 제거 등 남남 협력 확대와 구조개혁을 통한 성장 잠재력 확충 필요하다고 ADB는 덧붙였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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