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美 거주 리비아인 조사 착수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리비아인들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5일 보도에 따르면 FBI의 이번 조사는 카다피 정권을 위해 미국내에서 스파이 활동을 리비아인 또는 테러리스트를 찾아내기 위한 것이다. 또한 연합군의 리비아 군사작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 수집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WSJ는 이번 주 FBI 요원들이 리비아와 개인적 또는 직업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인물들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으며 조사 대상자는 수 천 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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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난 2003년 이라크 침공 때도 미국 거주 이라크 출신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적이 있으며 수년간 은밀히 진행된 조사 사실이 외부에 알려진 후 인권단체들의 비난을 받았다고 WSJ는 전했다.
그러나 FBI측은 관련 사실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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