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유진투자증권은 1일 여행업종에 대해 올해 2분기 주춤했다가 하반기 다시 고성장세를 이뤄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우승 애널리스트는 "1분기의 경우 하나투어 하나투어 close 증권정보 039130 KOSPI 현재가 42,050 전일대비 350 등락률 -0.83% 거래량 62,676 전일가 42,4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올해는 어디로 여행갈까…중동전쟁에도 성장 이어가는 이 종목" 이란전쟁에 항공·여행주 ‘직격탄’…실적 추정치 줄하향 [Why&Next]"깃발투어 끝났다"…투자회사 변신한 1위 여행사 , 모두투어 모두투어 close 증권정보 080160 KOSDAQ 현재가 11,5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43% 거래량 86,884 전일가 11,55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이란전쟁에 항공·여행주 ‘직격탄’…실적 추정치 줄하향 두바이 공항 제한에 240명 발 묶여…하나·모두투어, 대체 항공편 긴급 확보 "전부 환불 조치" '두바이' 글자에 한숨…중동 리스크 직격탄 맞은 곳[미국-이란 전쟁] 등 대부분이 성수기의 고성장세를 향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투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30억원(29.9%, 이하 전년동기대비), 96억원(7.5%)으로, 모두투어는 각각 344억원(37.7%), 85억원(81.4%)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성수기 효과 외에도 이들은 대형도매여행사의 시장점유율 확대 효과를 지속적으로 향유하고 있다"며 "이 추세는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분기에는 비수기에 진입한데다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기존 고성장세가 주춤해질 것으로 봤다.


하나투어, 모두투어의 2분기 매출액은 각각 495억원(2.1%), 259억원(-1.4%)으
로 ▲일본을 제외한 타지역으로 관광객 유도 ▲영업비용 절감 노력 ▲시장점유율 확대를 기반으로 한 전년동기대비 송객수 증가 목표 등으로 일본 대지진의 피해를 만회하고 있으나, 2분기 실적의 단기적 영향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다만 과거 대기수요 효과에서 증명됐듯이 단기적인 해외여행 수요 감소는 향후 회복속도에 따라 하반기 여행수요 폭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D

일본 대지진 영향에도 불구하고 하나투어, 모두투어의 연간 송객수 증가는 각각 26.3%, 27.3%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지진으로 인한 피해, 유가 상승 우려 등으로 인한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원화 강세 추세, 대형도매여행사의 시장점유율 상승 기조 등이 지속되고 있어, 하나투어, 모두투어의 연간 기준 실적 고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특히 영업레버리지 효과 극대화로 실적 상승 속도가 빠른 모두투어에 집중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