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성수기 효과 외에도 이들은 대형도매여행사의 시장점유율 확대 효과를 지속적으로 향유하고 있다"며 "이 추세는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분기에는 비수기에 진입한데다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기존 고성장세가 주춤해질 것으로 봤다.하나투어, 모두투어의 2분기 매출액은 각각 495억원(2.1%), 259억원(-1.4%)으 로 ▲일본을 제외한 타지역으로 관광객 유도 ▲영업비용 절감 노력 ▲시장점유율 확대를 기반으로 한 전년동기대비 송객수 증가 목표 등으로 일본 대지진의 피해를 만회하고 있으나, 2분기 실적의 단기적 영향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다만 과거 대기수요 효과에서 증명됐듯이 단기적인 해외여행 수요 감소는 향후 회복속도에 따라 하반기 여행수요 폭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대지진 영향에도 불구하고 하나투어, 모두투어의 연간 송객수 증가는 각각 26.3%, 27.3%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지진으로 인한 피해, 유가 상승 우려 등으로 인한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원화 강세 추세, 대형도매여행사의 시장점유율 상승 기조 등이 지속되고 있어, 하나투어, 모두투어의 연간 기준 실적 고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특히 영업레버리지 효과 극대화로 실적 상승 속도가 빠른 모두투어에 집중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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