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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독도문제는 자연스럽게 전세계에 환기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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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독도문제는 자연스럽게 전세계에 환기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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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사진 이기범 기자]가수 김장훈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정부에 대항해 "독도문제는 문화 관광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세계인들에게 환기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

김장훈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4층 라벤다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문무성이 발표하기 전에 먼저 발표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 이렇게 자리를 마련했다"며 "그들은 그들이고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해야한다. 그동안 준비해왔던 일들 중 오는 5월 31일 열리는 코리아컵 국제 요트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리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이번대회에 기획을 맡게 됐고, 서경덕씨가 홍보를 맡았다"며 "사실 1년 전부터 연락이 왔었고 이번 대회가 잘 열리면 국제적으로 독도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계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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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장훈은 "이번 코리아컵 국제 요트 대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알릴 예정이다"며 "전 세계에서 참여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문화관광적인 측면에서 접근한다면 자연스럽게 독도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동참하는 서경덕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알리고 전 세계 여론을 환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독도를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독도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또 동해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훈은 일본 지진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 독도를 사랑하고 동해를 주장한다고 해서 일본을 싫어하지도 일본사람을 미워하지도 않는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스포츠투데이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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