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청렴에서 中企자금지원까지"
[공기업]동반성장 우리가 앞장=한국지역난방공사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부패방지와 동반성장 등 이명박 정부의 핵심기조인 공정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온 대표적인 공공기관으로 평가된다. 동반성장과 관련해서는 중소기업 재무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열배관공사의 중소기업 직접 발주대상 공사규모를 50억원 미만에서 300억원 미만으로 확대했다. 또한 열원 기자재와 소프트웨어(SW)는 분리발주를 활성화하고 SW용역에서는 대기업의 참여를 제한시켰다.
공사용 자재도 법적 구매품목 이외에 12개 품목을 직접 구매품목으로 지정,확대했다. 그 결과 지난해 중소기업 계약금액은 약15% 증가했고 발주자의 건설투자비는 약 13% 감소하는 효과를 봤다. 하도급대금 직불제 대상 공사도 현행 300억원에서 400억미만 공사로 확대 시행하고, 400억 이상 공사에 대해서는 하도급대금 수령내역을 확인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중소업체 기술실용화 지원, 유지보수 기자재 국산화 추진 등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패방지를 위해서는 '공정사회를 실현하는 클린 KDHC(공사 영문명칭)'이라는 비전을 설정, 조직 내의 청렴성을 증진하기 위해 내부공익신고자에 대한 보상한도를 최대 20억으로 증액하고(기존 최대 5000만원), 보상대상을 확대하는 등의 제도 개선 및 투명성을 확보했다.
임직원ㆍ지역주민ㆍ협력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난방 청렴프렌즈를 구성, 청렴선포식과 청렴캠페인을 공동으로 시행했다. 이런 노력을 통해 기획재정부로부터 공공기관 경영자율시범기관을 선정된 데 이어 동반성장 추진기관 우수사례로 꼽혔다. 또 지난달 국민권익위원회가 개최한 '제3회 국민신문고대상 시상식'에서 부패방지 분야에서 '매우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고 포상금 전액을 불우이웃에 돕기로 했다. 또 한국능률협회로부터 2003년 고객만족 혁신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이후 2004년부터 5년 연속으로 고객만족경영대상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공기업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최근에는 고용노동부의 사회적책임 우수기업에도 선정됐다.
정승일 사장은 "한국의 사회적책임(CSR)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및 봉사활동, 사회공헌 매칭펀드, 지역사회 발전 및 고용의 확대 등을 통해 고객으로 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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