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 가시마 제철소 제2고로 재가동
20일 송풍 재개, 지진해일후 1만5000t 제품 출하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스미토모금속공업은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이바라키현 가시마 제철소의 제2고로를 20일부터 재가동했다고 20일 회사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가시마제철소는 내용적 5370㎥의 고로 2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고로 아래쪽으로 바람을 불어넣어 고로에 장입한 철광석과 원료탄을 태워 산화·환원작용을 통해 쇳물을 생산하는 ‘송풍’ 작업을 시작한 것은 제 2고로다.
스미토모금속은 지난 11일 지진해일 피해로 2개 고로의 가동을 중단한 채 고로내에 쇳물이 녹지 않도록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휴풍’ 상태로 뒀다. 회사는 제1고로도 수일 사이에 송풍을 재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시마제철소는 지진재해 복구를 위한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우선 재가동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지진해일 이후 처음으로 경량 H형강, 강관 말뚝, 박판 코일을 출시한 데 이어 18일에는 스파이럴 용접 강관 공장과 용접 경량 H형강 공장을, 19일에는 대구경 강관 공장을 재가동했다. 이날에는 배관용 강관 제조를 위해 제2고로의 송풍을 시작했다.
또한 후판공장과 박판공장은 생산 라인 점검 보수를 진행해 가동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어 순차적으로 조업을 재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가시마제철소는 지진해일 사태 이후 용접경량 H형강, 강관 말뚝, 가스관, 후판, 박판 등 누적 1만5000t 이상의 철강제품을 해상과 육상 교통수단을 통해 출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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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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