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회 문화체육관광통신위 소속 한나라당 김성동 의원은 15일 스마트폰 요금 체계를 분화해 적용하는 '옵션 요금제' 시행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옵션 요금제를 실시하면 이용자가 자신에게 가장 최적화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며 "자신이 사용한 데이터나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유럽의 경우 아이폰에 대해 밤 9시 이후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가입자를 위한 요금제 등 7개가 넘는 요금제가 적용된다.


그는 "미국이나 유럽은 사실상 음성과 데이터양 등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쓸 수 있는 옵션 요금제가 대중화됐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옵션요금제가 있지만 노년층 등 특정 연령층에 대한 상술로 접근하는 인상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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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통신사들이 비싼 정액요금제를 유지하면서 단말기 보조금의 비용을 뽑아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 존재하는 (이동통신사)기업들도 정부의 정책적인 배려에 의해 성장해 온 것이 사실이 아니냐"면서 "정부나 민간의 개선 요구들을 겸허히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고 요금체계 다변화를 촉구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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