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화학, 日 지진에 정제 및 화학제품 마진 개선 <키움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키움증권은 15일 일본 지진 영향으로 정제 및 화학제품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며 정유화학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정경희 애널리스트는 "전세계 원유 소비 3대 대국(글로벌 소비비중 5.1%)인 일본의 정유시설 4곳의 가동중단 발표(전체 일본 Capa 기준 약 21%)로 최소 1.1%의 즉각적인 원유 소비량 감소가 예상된다"며 "이는 최근 아프리카 및 중동발 정전에 따른 원유가 급등 및 Dubai-WTI 역전 현상을 다소 이완시킬 것"이라고 진단했다.
키움증권은 또 일본이 Gasoline, Jet Oil 및 Gas Oil, B-C 순수출, Naphtha는 순수입 국가(2010년 기준)로 정유설비 4곳의 가동중단으로 일본발 순수출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원전사태 및 전력난으로 중유기반의 화력발전소 가동률을 증가시켜야 하는 상황으로 판단했다. 이는 아시아 역내 S/M, C/M을 모두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했다.
이와함께 동북부에 위치한 화학사 제품중 전세계 소비량의 5%를 상회하는 제품군 및 가동중단으로 PXㆍSynthetic RubberㆍSMㆍANㆍPO의 마진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가동정상화 시점이 관건이긴 하나, 전력을 포함한 Utility 및 항만, 육로 문제로 가동률 정상화에 따른 시간은 설비자체 복구 이후 상당기간 소요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전하는 전력은 기저 전력으로 Base Load를 담당, 전력수급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점에서 정상화 시간은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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