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목 애널리스트는 11일 "동원F&B는 실적 변동이 크지 않은 저 PER 주"라며 "참치 원어, 돈육 상승이라는 악재가 있지만 올해 실적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올 1분기 매출액은 4.5%, 순이익은 18.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재료 시장가격이 상승했지만 원재료 재고 확보가 돼 있고 환율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
대우증권은 올 2분기 이후 동원F&B의 이익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참치캔 원재료인 참치 원어 가격과 육가공 제품의 원재료인 돈육 가격이라고 제시했다.
참치어가 상승은 기상악화로 인한 어획량 감소와 원재료인 유가상승 때문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2분기 이후 어획량이 회복되면 어가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
돈육 가격은 구제역 여파로 연초대비 48% 올랐다고 밝혔다. 재고 확보가 어느정도 돼 있지만 돈육의 수급이 불안정해 연중 원가를 압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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