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3분기 각각 한번씩 인상..국고3년금리 3.7% 하회 어려울듯
다만 국고3년물 금리가 3.7% 아래로 내려가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채권시장 랠리가 외국인 수급에 따른 측면이 크기 때문이다.
현재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6%, 연간 물가상승률 4.2%에 달한다는 점, 여기에 수요측 인플레 압력이 가시화되고 있는데다 근원 인플레 상승률 역시 3.6%에 달할 것으로 추정됨다는 점에 따라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기존 3.7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국고채3년물 금리가 3.7% 이하로 추가하락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다. 현 금리레벨이 펀더멘털을 반영한 것이 아니라 외국인들의 급격한 선물매수전환에 따라 국내기관 포지션이 꼬이면서 나타난 현상이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3월말 발표되는 경기선행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데다, 다음달 1일 발표예정인 소비자물가 역시 전년동월비 5.1%, 전월비 0.8%로 높은 상승률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기 때문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