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 이종구 한나라당 의원은 9일 5만원권 유통잔액이 20조원을 넘어선 것과 관련, "10억 상자 맡긴 사람도 봤지만 지하경제 창궐에 도움을 준다"며 "실패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5만원권이 시중에는 안 보인다 .다 어디로 갔느냐"고 반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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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특히 5만원권 발행을 둘러싼 논란 당시 "물가불안을 자극할 우려가 있고 불법 상속과 증여의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어 그때 나와 민노당이 반대했다"며 "한은은 5만원권이 물가와 경제에 어떤 영향 미치는지 연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중수 총재는 이에 "5만원권은 많은 분들의 관심이 있는데 수표 대체 효과가 있다"며 "유럽의 경우 유로화가 통화되면서 상당한 나라에서 인플레가 온 적이 있는데 지적한 문제를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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